리큐 2배 진한 겔
애경의 겔 타입 스마트 세탁세제 ‘리큐’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초고농축 세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세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시장점유율 1위 달성 기간이 불과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은 이례적이다. 최근에는 표백 기능을 강화한 리큐 발효표백 2배 진한 겔을 출시하는 등 품목도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다.
‘리큐’는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가루세제와 액체세제의 단점을 보완한 국내 최초 겔타입형 세탁세제다. 기존 액체세제 사용량의 절반을 사용해도 높은 세탁력을 발휘하고 주부 대상 설문을 통해 기존 세제용기의 불편함과 정량 계량의 어려움 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세탁볼로 겸용할 수도 있는 세제뚜껑은 소비자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
초고농축 세제 시장은 매년 300%이상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리큐는 올해 300억원 매출 달성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경 마케팅부문장인 이석주 상무는 “2배 농축된 초고농축 겔타입이 국내 세탁세제 중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며 “‘좋은 제품’과 ‘착한 소비’에 대한 요구를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