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의 아토피치료제가 이번달에 신약 허가를 취득할 전망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13일 “지난해 3월 신약허가 신청 이후 서류 보완 등으로 허가가 늦어지고 있다”며 “이번달 아토피 치료제 KT&G101(제품명 :유토마액)의 식약청 신약 허가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시판 일정은 유동적인 상황으로 준비 정도에 따라 연내에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KT&G101은 영진약품 모회사인 KT&G와 연구개발 약정 계약을 맺은 바이오피드라는 업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아토피치료제다. 약정에 따라 아토피치료제에 대한 모든 권리는 KT&G가 양도 받았고 자회사인 영진약품이 제조·판매 등 국내사업권을 독점적으로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