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도시이야기' 브로드웨이 캐스트 내한…한국 초연 기념 특별 콘서트

입력 2012-06-12 07:48수정 2012-06-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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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랜디 버크하트, 제임스 바버)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역사적인 한국 초연 기념해 오리지널 캐스트 전격 내한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하이라이트 콘서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in Concert'가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국내 초연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인 제임스 바버(James Barbour)와 브랜디 버크하트(Brandi Burkhardt)가 전격 내한, 국내 최정상 배우들과 함께 역사적인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제임스 바버(James Barbour)와 브랜디 버크하트(Brandi Burkhardt)는현재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세계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다.

특히 제임스 바버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목소리’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손꼽히는 브로드웨이 스타. 전 세계 최정상 배우들이 모두 모이는 브로드웨이에서도 그 존재감을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

그는 2008년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매력적인 남자 시드니 칼튼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관객과 평단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눈빛으로부터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센세이셔널을 불러일으킨 그의 퍼포먼스는 ‘제임스 바버의 환상적인 연기는 완벽하다’, ‘그가 기립박수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평을 이끌어낼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아직까지도 제임스 바버가 연기한 시드니 칼튼은 많은 팬들이 다시 보고 싶어하는 전설적인 퍼포먼스로 기억되고 있다.

이번에 제임스 바버와 함께 내한하는 브랜디 버크하트 역시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브로드웨이 스타 배우다. 그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in Concert), ‘맘마미아’ 등의 주역으로 탁월한 실력과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왔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서는 시드니 칼튼과 찰스 다네이,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 마네뜨를 연기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제임스 바버와의 듀엣 무대, 한국 뮤지컬 스타와의 협연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한국 초연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을 결정한 제임스 바버와 브랜디 버크하트는 "한국에서도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브로드웨이의 감동 그대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끄는 28인조 오케스트라 ‘the M.C’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Reflection’ ‘I Can't Recall’ ‘Out of Sight, Out of Mind’ 등 역대 최고의 난이도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한 ‘두 도시 이야기’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가수이자 뮤지컬 프로듀서로도 활약중인 유열이 이번 콘서트의 내레이터를 맡아 능숙한 진행솜씨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in Concert’ 무대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두 도시 이야기’를 원작으로 했다. 2008년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뮤지컬이 될 것’ 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검증된 명작이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전문 월간지 더뮤지컬(발행인 설도권)의 주최로 진행되며 ‘두 도시 이야기’의 한국 초연 무대를 책임질 비오엠코리아(프로듀서 최용석)와 한진섭이 각각 제작과 연출을 맡아 공연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전 세계가 인정한 브로드웨이 대표 배우들과 국내 최고의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단 한번의 기회,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in Concert’은 단 2회 공연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각 예매처별로 선착순 판매한다.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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