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장애인 주거개선사업 지원 나서

입력 2012-06-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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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 가운데)이 11일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맺고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사진 왼쪽) 등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부산광역시와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비장애인 위주의 주택구조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첫 사업은 부산지역에서 이뤄진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부산광역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 30가구를 선정해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입동선, 부엌, 화장실 등의 주거공간을 장애상태와 생활패턴에 가장 부합되는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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