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료 인상안 부결 소식에 7거래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국전력은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1.04%) 하락한 2만3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한화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지난 8일 전기위원회는 한국전력이 제시한 평균 13.1%의 전기요금인상안을 부결시켰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상률에 대한 부결이지 인상 자체에 대한 부결은 아니다"라며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상관없이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증가추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