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7일 오후(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12년 AECM 연차총회에서 안택수 이사장이 '세계신
용보증기관 협의회' 결성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AECM)과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간의 상호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안 이사장은 "그간 유럽과 아시아의 보증기관협의회가 서로 분리돼 운영되고 있다"며 "이제는 '글로벌 보증기관 협의체'를 결성해 동서양이 서로 신용보증제도의 운영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