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5세 이상 고객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콜센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시니어 고객들이 우리투자증권의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개선사항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인 '100세시대 고객체험단'의 개선 요청에 착안해 시작했다.
이러한 개선요청을 반영해'시니어 고객 전담팀 신설', '시니어 인식 서비스 개발', 'ARS 코드집 글자크기 확대'등을 통해 시니어 고객들이 계좌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없이 곧장 계좌조회 및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상담센터 명칭은 '행복한 100세시대팀'으로 고객지원센터 내 고참급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큰 목소리로 천천히 응대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개선사업이 시니어 고객들의 고객센터 이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