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건축학개론'이 끌고 '후궁'이 민다-한국證

입력 2012-06-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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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CJ CGV에 대해 한국영화 흥행에 2분기에도 실적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6%, 38.9% 증가한 1520억원, 25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직영관람객수가 전년동기대비 1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축학개론(누적관람객수 410만명), 내 아내의 모든 것(285만명) 등 국산 영화의 예상을 상회하는 흥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6월 신규 개봉하는 프로메테우스, 후궁으로 이어지는 라인업도 양호하다"며 "6월에는 CJ ONE카드 포인트 정산에 따른 이연수익도 인식할 예정이어서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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