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1%로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로 동결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캐나다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6주일마다 열리는 금리정책회의에서 이번까지 14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자국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글로벌 경제 불안에 불구하고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1.9%로 중앙은행이 지난 4월 밝힌 전망치 2.5%를 밑돌았다.

그러나 지난달 주택착공 실적이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최근 2개월간 일자리수 증가도 30여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캐나다는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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