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순이익, 영업이익 등 수익성 개선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유가증권시장 분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 결산법인 총 668사 중 주가등락률 비교가 불가능한 종목을 제외한 633사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순이익 등 실적이 개선된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시장평균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252개사의 주가는 평균 1.29% 상승했고 순이익 증가사 240개사는 1.56% 올랐다. 이는 코스피 등락률 -2.33%를 각각 3.62%포인트, 3.89%포인트 초과 상승한 수준이다.
매출액 증가 기업 371개사의 경우 주가는 평균 0.56% 하락했지만 시장수익률은 1.77% 포인트 웃돌았다.
반면 실적악화법인의 경우 주가가 시장대비 초과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실적호전법인의 초과수익률은 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