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변호사, 회계사, 리스크ㆍ파생상품 전문가, IT전문가, 보험전문가 등 5개 직종에 신규 직원 37명을 충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1ㆍ2차 면접을 통해 남성 27명과 여성 10명이 전문ㆍ경력 직원으로 선발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무총리실 금융감독 혁신방안에 따라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 인력을 충원해 감독과 검사 역량을 강화했다”면서 “이들은 조만간 현업에 배치돼 금융실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금감원 내 전문·경력 직원은 이번 채용 인원을 포함, 변호사 55명, 회계사 236명, 보험계리사 31명 등으로 전체 직원의 약 18.5% 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