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강력한 매도 공세를 퍼붓고 있다.
4일 오전 9시46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25억원)을 가장 많이 팔았고 전기전자(-181억원)와 운송장비(-113억원)에도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금융업(-46억원)에도 매도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에 대해서는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지만 규모는 10억원 미만에 불과하다.
같은 시간 기관도 202억원 순매도하며 팔자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제조업을 99억원 순매도했고 화학과 건설은 각각 89억원, 86억원어치 팔았다.
전기가스는 43억원을 순매수 했다. 전기전자와 통신도 각각 39억원, 27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건설(98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으며 화학과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도 각각 6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04억원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23억원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