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들의 매물폭탄에 235선까지 미끄러졌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6.65포인트(2.74%) 내린 243.3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과 유럽 악재에 경제지표 부진까지 겹치면서 급락마감했다는 소식에 지수선물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며 개장했다.개장 직후부터 개인이 경계매물을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저가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개인이 1870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6계약, 374계약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16억원, 비차익거래 251억원 순매수로 총 36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3227계약 늘어난 11만261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