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4일 자동차부품업종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자동차부품의 수출 증가율은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11.9%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출하가 늘은데 따른 것"이라며 "3월 15일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발효가 됨에 따라 관세효과가 2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분기에 '깜짝실적'을 기록했던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동반진출 부품업체은 2분기에도 물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한-미 FTA 정식 발효에 따른 관세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