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前 남친 크리스토퍼 수 母, 4일 재판 출석위해 입국

입력 2012-05-31 15:27수정 2012-05-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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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방송인 한성주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의 어머니가 다음달 4일 열리는 아들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크리스토퍼 수 모친이 증인으로 채택돼 다음달 4일 3번째 공판에 참석한다"라며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은 이를 위해 재판 당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이번 사건 전 한성주씨를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공판을 계기로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3월 성동구에 위치한 한성주의 집에서 한성주와 한성주 어머니, 오빠 등 5명에게 집단 폭행 당했다며 서울지방검찰청에 같은해 12월21일 형사 고소와 함께 위자료 및 피해보상 5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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