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전통시장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더블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매주 일요일에 전통시장에서 ‘우체국 스타트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0%(1회 5000원, 월 2만원 한도)까지 할인해주는 더블할인 이벤트를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각 지방자체단체별로 시행중인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제도에 맞춰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체국 스타트체크카드’는 전통시장(10%)·골목슈퍼(5%) 할인, 우체국 쇼핑 할인, 예금 우대 금리 제공 등 중소상인을 지원하고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우체국을 통해 발급하고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제도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국영금융기관으로서 서민생활안정, 중소상인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을 이용한 후 자기 블로그에 후기를 올린 후 우체국 블로그에 댓글로 주소를 남기거나, 우체국스타트체크카드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커플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기타 집 주변 전통시장, 이벤트 참여방법, 체크카드 이용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금융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