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245선을 회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9일 전일대비 3.95포인트(1.64%) 오른 245.15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팔자에 밀려 내림세로 개장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매수로 전환하고 기관의 매도물량이 줄어들면서 지수는 이내 오름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2159계약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1460계약, 696계약을 팔아치웠다. 마감 베이시스는 -0.11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7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915억원 순매도로 총 136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5만291계약으로 집계됐으며 미결제약정은 383계약 줄어든 10만3327계약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