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FY11에 이어 FY12 역시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FY11 4분기 원수보험료 2조 1589억원, 당기순이익 618억원을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장기보험이 전년대비 31.9%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반적인 매출증대가 이루어 지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높은 일반보험에서 증가했고 자동차보험 M/S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도 사업비율을 안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FY12 실적은 올해보다 39.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FY11에 발생한 법인세 환급세액 추징분 13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의 소멸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