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일반TV로 스마트TV 본다… '스마트TV 업그레이더' 출시

입력 2012-05-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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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일반 TV로도 스마트TV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LG 스마트 TV 업그레이더’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네마3D 스마트TV의 △콘텐츠 △앱 △인터넷 검색 기능 등을 경험하고 싶지만 기존 TV를 교체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HDMI 단자 연결만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 교육, 육아, SNS 등 시네마3D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앱 및 콘텐츠를 제공하며 LG전자는 콘텐츠와 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기기간 연결성도 장점이다. DLNA,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을 통해 스마트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와 음악 등을 무선으로 전송, TV로 감상할 수 있다. USB 호환이 가능해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LG 스마트TV 업그레이더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어느 공간에도 부담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19만9000원. 6월부터 롯데마트와 G마켓을 통해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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