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FIFA 온라인2 챔피언십 결승전 개최

입력 2012-05-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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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여수엑스포 특별무대서 열려…최종 우승자에 상품으로 벨로스터 증정

▲27일 여수엑스포 특별무대에서 현대차 벨로스터가 전시된 가운데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7일 여수엑스포 특별무대에서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의 결승전 행사를 개최하고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은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2’를 기반으로 실제 축구경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e-스포츠 경기로, 현대차는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회 후원 및 주관을 맡고 있다.

현대차는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 여수 엑스포 현장에 ‘2012 현대자동차컵 FIFA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을 마련하고, 걸스데이와 달샤벳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 벨로스터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여수 엑스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지난 4월과 5월에 열린 1, 2차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6명의 본선 진출 참가자 중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4인이 토너먼트전을 통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현대차는 최종 우승자 양진모(25세)씨에게는 벨로스터 1대, 준우승자와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 및 3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제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을 선사했다.

우승자 양진모씨는 “여수 엑스포 축제의 현장에서 우승을 하게 돼 영광이다”며 “특히 개성 넘치는 벨로스터에 평소 관심이 많았었는데, 우승 상품으로 만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대차는 온라인 예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200명의 ‘FIFA 온라인 2 여수원정대’와 인근지역 현대차 가망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 및 이번 대회 결승전을 관람할 초대권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는 예선 포함 총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축구 마니아들이 열띤 참여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결승전을 통해 여수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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