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김종국과 함께 오른 무대에 대한 죄송함과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하하는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치북' 녹화 당일 종국이형 팬클럽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의 도시락. 감사히 잘 먹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너무 흥분해서 가사 멘붕이 와서 터보의 노래를 망쳤어요. 죄송합니다. 그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방언이 터져가지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하는 김종국과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터보를 재연한 두 사람은 '회상' '검은고양이 네로' '트위스트 킹' 등을 열창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청춘나이트2 특집으로 꾸며져 성진우 쿨 소찬휘 등 90년대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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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