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2012 팔도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가장 빨리 10홈런 기록을 달성한 넥센 강정호 선수를 ‘윌X10어워드 - 홈런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 받은 유산균을 10배 강화해 리뉴얼을 마친 ‘윌’은 2000년 첫 선을 보인 이 후 25억 개가 판매된 국내 발효유 시장의 1등 브랜드다.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는 시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300만원은 선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다문화가정 외가방문을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특허유산균 10배 강화라는 ‘윌’의 핵심 컨셉트와 기록의 스포츠인 야구의 흥미로운 속성이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이날 목동에서 열리는 넥센과 삼성의 경기 시작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