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신지애ㆍ최나연,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무난히 32강

입력 2012-05-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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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AP연합)
한국여자골프의 간판격인 신지애(24·미래에셋)와 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32강 티켓을 따냈다.

신지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회전(64강)에서 재미교포 제니퍼 송(23·송민영)을 5홀을 남긴 상황에서 6홀을 앞서나가며 여유있게 32강에 진출했다.

신지애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5·스웨덴)와 32강에서 16강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샷대결을 펼친다.

세계랭킹 2위의 최나연(25·SK텔레콤)은 대선배 박지은(33)을 2홀차로 따돌렸다. 이에 최나연은 올시즌 루키로 떠오른 제니 신(20)과 맞붙는다.

양희영(23·KB금융그룹)은 에이미 헝(32)을 상대로 3홀 차(3&2) 승리를 따내며 나탈리 걸비스(29·미국)과 32강에서 만나게 됐다.

올시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한 유선영(26·정관장)은 아만다 블러멘허스트(26·미국)를 4홀 차(4&2)로 이기며 제시카 코르다(19·미국)와 겨룬다.

유소연(22·한화)은 카린 쇼딘(29·스웨덴)을 박빙 끝에 2홀 차(2&1)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미나 해리개(23·미국)를 32강에서 만난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는 장정(32·볼빅)을 제치고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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