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멘토링으로 청년창업 성공률 쑥쑥”

입력 2012-05-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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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1대 1 멘토링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멘토링 활동은 중진공 컨설턴트가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청년 창업가의 멘토(Mento)가 돼 사업계획에 대한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문제해결 컨설팅, 중진공 등 정부지원 사업의 연계(정책자금, 마케팅, 연수 등)지원, 대출금 사용내역 점검 등의 사후관리로 이루어진다.

중진공의 각 청년창업센터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멘토링을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한다. 경남 청년창업센터에서는 1대 1 멘토링과 함께 청년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세무, 특허, 비즈니스 협상전략, 원가관리)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공통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전북 청년창업센터의 경우 전북 테크노파크,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을 상호 유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와함께 3개월 단위로 대출금 사용내역을 점검해 자금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업 추진과 무관한 용도로 사용하는 등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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