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하이證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펀더멘탈대비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남대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실리콘웍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15억원, 119억원이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뉴아이패드용 D-IC와 T-Con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뉴아이패드용 패널 출하량은 현재 월 1만5000대~2백만대에 달하고 있고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용 패널 출하량 증가는 동사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7배로 지난해 PER 밴드 하단을 밑돌고 있다"며 "애플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부진하더라도 주요 원인이 휴대폰 분야이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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