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한국·중국 간 3자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된 논의를 연내 개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은 오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3국 정상 간 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겐바 외무상은 3국간 FTA 체결과 관련해 연말까지 논의에 늘어가는 것이 최선이라며 조속히 체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13일 3국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