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큐리스는 8일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합병절차를 진행 중인 씨티엘 지분 500만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행사한 신주인수권은 씨티엘 제5회차 발행분으로 권면액은 25억원이다.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로 엑큐리스의 씨티엘 보유 주식은 1079만8000주로 늘어나고 지분율은 10.77%에서 18.36%로 확대된다. 엑큐리스는 씨티엘 지분을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2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엑큐리스 관계자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씨티엘 최대주주로서 안정적 지위를 확보하고 합병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