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8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매각 불확실성 해소가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웅진 홀딩스가 웅진코웨이의 갑작스러운 매각계획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웅진코웨이는 1분기 두 자리 수의 외형성장을 시현했다"며 "이는 국내 환경가전의 꾸준한 계정 순증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영업 역시 전사업 신제품 라인업에 따른 판매 본격화로 1분기 대비 성장성 확대가 추정된다"며 "특히 매각 절차 또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핵심 사업 성장성 확대와 신규 사업의 도약으로 올해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개선 역시 두 자리 수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며 "하반기 성장 드라이브가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