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실적호전 지속될 것 '매수'-키움證

입력 2012-05-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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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8일 녹십자에 대해 하반기 이후 헌터증치료제 기술이전 등 다수의 글로벌 상승 촉매제(Catalyst)가 존재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녹집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 23.4% 늘어나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1%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외형 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신약, 혈액제제, 백신제제 등의 글로벌 B2B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 1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헌터증치료제에 대해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수출협상이 진행중으로 상반기말까지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개발 독감백신은 2분기 북반구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다인용 PQ인증도 2분기에 신청해 내년 상반기 획득, 하반기 남미 대규모 국제입찰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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