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최고급 버전 '사하라' 출시

입력 2012-05-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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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드 주행성능 보강하고 편의장비 늘려, 보디컬러의 하드톱과 펜더가 차이점

(사진=크라이슬러 코리아 )
지프 랭글러가 편의장비를 보강한 '사하라'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기존 랭글러 라인업에 편안한 도심 주행을 위해 내비게이션과 DMB, 가죽 열선시트 등 편의사양을 더한 사하라 버전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랭글러 가운데 가장 도시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사하라는 바디와 동일한 색상의 프리덤 (Freedom®) 하드톱과 펜더가 특징이다. 여기에 승하차가 쉽도록 사이드 스텝 등을 더해 고급스런 외관을 이뤘다.

새 모델은 2도어와 4도어 언리미티드를 베이스로 선보였다.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200마력을 낸다. 고속도로주행 기준으로 2도어 10.4km/ℓ, 4도어 9.9km/ℓ의 연비를 낸다. 각각 EURO 5 기준을 충족한것도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2도어 사하라가 4910만원, 4도어 사하라가 5170만원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랭글러 사하라는 남다른 개성을 표현하고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랭글러만의 도시적인 스타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비와 성능, 가격 등 모든 면에서 한층 향상된 신차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Jeep 의 진정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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