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이 검출된 어린이 용품과 전기 제품이 대거 리콜 조치됐다.
최근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완구와 보행기, 비비탄총 등 어린이용품 16종 498개 제품 가운데 17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성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인형, 장난감 로봇 등 완구류, 뒤로 넘어질수 있는 유모차, 프레임이 파손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이 리콜조치 됐다.
또한 전기 스탠드, 형광등기구 등 조명기기 등 1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이 실시된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못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