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中企 제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

입력 2012-05-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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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 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7일 한국관광공사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에 중소기업관 23평(76㎡)을 설치, 중소기업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소기업관의 개점일은 다음달 20일 전후로 알려졌다.

해당 관에는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 내 ‘Hit500 Plaza’에서 검증된 우수 중소기업의 인기 상품이 비치된다.

특히 중소기업관의 수수료는 최대 39%이하로 기존 면세점 평균 수수료(50%~60%)보다 낮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제품 경쟁력을 높여 면세점 내 국산 제품의 비중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관광공사의 핵심 역량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해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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