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요금인상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

입력 2012-05-04 09: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전력이 요금인상 기대감에 나흘째 오름세다.

한국전력은 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1.53%) 오른 2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린치, 모간서울 등 외국계증권사가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발전소 증설에 최소 3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전력예비율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요금인상을 통한 요금 현실화 뿐"이라며 "주변국인 대만과 일본에서의 요금인상 추진이 이를 방증한다"고 전했다.

이어 "불안정한 전력수급이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요금규제가 지속되기 어려 울 것"이라며 "이번 요금인상 요구폭은 현실적인 수준을 반영하고 있어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