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계열사 대한리치 지분 106억원 매각

입력 2012-05-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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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계열사 대한리치의 보유 지분 51%(123만3856주) 전량을 과학기술인공제회에 106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리치는 대한전선이 2001년 인수한 전기통신회선 임대 사업자다. 대한전선은 이번 매각으로 72억원의 차액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그동안 진행해 온 비핵심 자산 매각의 하나"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다양한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병행해 재무건전성의 조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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