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유장희 위원장 "동반성장 시책 추진 상시 소통"

입력 2012-05-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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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유장희 신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전격 회동을 갖고 동반성장 시책의 추진 과정에서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로 약속했다.

지식경제부는 2일 홍석우 장관이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해 유장희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취임 축하인사와 함께 향후 동반성장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유 위원장이 취임일성으로 제시한 '소통·합의의 위원회'와 '현장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과제를 맡게 된 위원회가 독립성을 유지한 가운데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과공유제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대해서도 지경부와 위원회가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등 지난 1년간 위원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동반성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기업 총수·CEO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대기업의 진정성있는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홍 장관과 유 위원장은 동반성장의 실현을 위해서는 대기업들의 협력사에 대한 투자·인력 지원 등 구체적 협력활동이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사회 전체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향후 동반성장에 대한 평가·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등 구체적 동반성장 시책의 추진과정에서도 상시적 소통을 통해 최대한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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