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보일러업계 최초‘월드클래스300’ 선정

입력 2012-05-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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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글로벌 ‘톱3’ 진입…매출 2조 목표

경동나비엔은 지식경제부로부터 보일러업계 최초로‘월드클래스300’(World Class 300)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7개사를 추가로 뽑았다.

경동나비엔은 2007년 이후 매년 평균 15.9%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318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심사 과정에서 2021년까지 매출 2조를 달성해 글로벌 ‘톱3’ 보일러 및 온수기 제조사로 성장한다는 비전과 초고효율 그린 콘덴싱 기술, 스털링엔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SOFC), 신재생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 역량에 대해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정부의 이번 선정을 계기로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세계일류 녹색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국가 에너지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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