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상승했다. 이는 1년7개월만에 가장 수치다.
통계청은 ‘2012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통해 4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상승, 전월과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다고 1일 밝혔다. 2개월 연속 소비자물가가 2%대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0년 7월 2.5%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 1년7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해 장기적인 물가추세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전월비 0.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