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DPT 국산화로 강한 실적 모멘텀 전망-키움證

입력 2012-04-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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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디엔에프에 대해 DPT(이중패턴, Double Patterning Technology) 공정 핵심 물질 국산화 성공으로 하반기부터 강한 실적 모멘텀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성인 키움증권 상무는 “올해 DPT 매출액 규모는 약 95억원, 내년에는 183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며 “디엔에프의 DPT 시장 진입이 가격경쟁이 아닌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A/S 대응력에 기인한 것으로 수익성도 높을 것이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신규 제품인 DPT 및 High-K(반도체의 게이트나 커패시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신물질)부문의 성장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상무는 “조달된 자금 중 45억원은 공장 통합에 따른 R&D센터 신축 등 시설자금, 잔여분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DPT와 더불어 올 하반기 초부터 납품이 예상되는 High-K에 집중하면서 2013년에는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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