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카드, 수익성 개선 난망에 약세

입력 2012-04-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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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약세다.

23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400원(1.06%) 내린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카드에 대해 실적과 업황부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16.2% 하향했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현재 은행 섹터 평균 PBR(주당순자산가치) 대비 13.4%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고 있지만 디스카운트가 더 타당하다"며 "2015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서민 우대정책, 가계 부채문제를 반영한 규제는 삼성카드에 불리한 환경"이라며 "시장 변화마저 은행계 카드사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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