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PD 해명 촬영재개 서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PD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녹화 재개, 촬영 돌입 이런 말에 속지마세요”라며 “장기화 될 것 같아서 중단됐던 겁니다. 털고 발걸음 가볍게 하려고 그나마 이 때문에 매주 얼굴 한 번씩 마주했는데, 이제 정말 기약없이 먼 길 가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김태호PD 트위터에 “김재철 사장의 해임 성과도 없이 파업을 중단하시면 지금까지 시청자들을 인질로 삼아 쇼했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며 “한번 시작한 이상 끝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응원해준 시민들에 대한 배신입니다”라며 남긴 글이 발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