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1분기 실적바닥 예상-하이證

입력 2012-04-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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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7일 웅진에너지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에너지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57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웨이퍼 가격 하락으로 인해 판가가 원가에 못미치고 있으며 지난해 높은 가격으로 구입한 폴리실리콘 재고의 원가가 투입돼면서 적자폭이 심화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미국, 일본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수요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점차적으로 업황이 반등할 전망"이라며 "또한 지난해 높은 가격으로 구입한 폴리실리콘 재고가 4월 중순정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원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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