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28)이 동료배우 숀 펜(52)과 교제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요한슨은 전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 배우 숀 펜과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요한슨은 레이놀즈와 이혼에 대해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떨어져 지내야 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이유를 밝힌 뒤 "아직도 (이혼의 상처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 정말 끔찍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숀 펜을 만나면서 이혼의 아픔을 달랬다고도 털어놨다. 요한슨은 "펜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서로 바라보고 있었다"고 말해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숀 펜과 만남은 5개월 만에 끝이 났고 지난해 6월 결별했다. 요한슨은 숀 펜에 대해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