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정해방 전 차관 금통위원으로 추천

입력 2012-04-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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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방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 오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강명헌 위원의 후임 위원으로 정해방 건국대 교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행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예산청, 기획예산처에서 재정기획실장, 예산실장 등 30여년간 재정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재정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걸어 다니는 예산백과사전’으로 불릴 만큼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지금도 재정부 직원들이 재정에 관한 자문을 구하는 재정분야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정 후보자는 2007년 기획예산처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퇴임한 이후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재정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정 후보자는 다음주 중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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