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기준금리 동결소식에도 불구하고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금융은 13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1.90%) 오른 4만2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기업은행(1.92%), 우리금융(1.59%), 하나금융지주(0.68%), 신한지주(0.47%) 등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다만 외환은행(-0.35%)만이 소폭 내림세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25%로 유지했다.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째 동결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은행주의 추가적인 재평가가 촉진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은행주의 정상화 국면이 진행돼야 하고 이를 가능토록 글로벌 대출성장이 포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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