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증시는 13일(현지시간) 오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한의 로켓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소식과 함께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46% 뛴 9663.62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9% 상승한 7738.54로 개장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3% 오른 2999.83에 거래되고 있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의 후지타 노리히로 선임 투자전략가는 “북한의 로켓 발사는 안보상 문제가 되나 증시와 경제에는 전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북한의 로켓이 발사 직후 1분여만에 추락하면서 그 파장이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