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2조달러 위한 역량강화 다짐, 여성CEO 및 지방기업 등 고르게 분포
한국무역협회의 28대 회장단이 본격 출범했다.
협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덕수 무역협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한준호 삼천리 회장,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구자용 E1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28대 회장단에는 현대차와 GS칼텍스, STX 등 글로벌 수출기업 다수를 포함해 종합상사와 신성장 유망기업, 여성 CEO 기업, 지방 수출기업 등이 고르게 포진됐다.
비상근 부회장에는 정진행 현대차 사장,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사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등 총 7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 날 회의에서 제28대 회장단은 향후 무역 2조달러를 향한 무역업계의 글로벌 무역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