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체이스는 중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8.2%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JP모간의 전망은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4%를 밑도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8.9%로 10분기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었다.
JP모간은 “글로벌 수출수요가 미약해 중국의 경기둔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중국 해관총서가 이날 발표한 지난달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에 그쳐 전월의 18.4%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