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기업 SGA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대상 백신 도입 지원’ 사업에서 공식 용역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흥원이 직접 SGA로부터 백신을 구입해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SGA는 PC백신인 ‘바이러스체이서 8.0’을 한 사업자당 최대 2개씩 4000개를 지원한다.
대상은 부동산중개업, 비디오대여점, 소규모 피자가게 등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사업자다.
백신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privacy.go.kr),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의 공지사항, 혹은 SGA의 바이러스체이서 홈페이지(www.viruschaser.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privacy_support@kisa.or.kr), 우편이나 팩스(02-575-1807)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05-5432, 4841, 5683, 070-7308-9200)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나상국 SGA 상무는 “이번 공식 용역업체 선정은 바이러스체이서 8.0 매출 신장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에 도움을 주는 사회 공헌적인 측면도 있다”며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바이러스체이서 8.0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영업에 활용해 유료 백신 사업의 매출 상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