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영등포구와 공동으로 영등포구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3~7일까지중국 청도와 대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현지 시장조사 및 상담부스 제공, 1대 1 바이어 상담주선과 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역사절단 파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이어 DB 사전제공, 귀국 후 중진공의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 상담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건강진단을 통한 사업연계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김윤식 서울지역본부장은 “중국의 경제기술개발구이며 대표적인 대외무역 도시인 청도와 대련에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중진공과 영등포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