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뿌리산업 기술협력 강화사업’을 실시 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뿌리산업 맞춤형 기술지도’,‘뿌리산업 기술협력 아카데미’,‘뿌리산업 일자리 창출과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첫 사업추진 결과 기술지도 80개사, 재직자 교육 62명, 취업 65명의 성과를 거뒀다.
조규종 중기청 기술개발과 과장은 “뿌리산업의 경우 대부분 대기업의 2, 3차 이하 협력사로 구성돼 있어 실제 대기업과의 기술협력이 어려운 실정”이라며“이번 사업으로 2, 3차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기술 향상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